미국산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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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미국산 냉장 갈비살 도매생활 2017. 3. 11. 12:54
코스트코에서 산 미국산 냉장 갈비살100그램당 1800원도 안하게 정말 저렴하게 판다.어떻게 요리할지도 생각도 안하고 우선 저렴해서 사봤다. 이런 갈비살이 그냥 들어있다.우선 이 갈비살에서 소금과 굵은 후추로 간을 하고(냉장육을 구울 때에는 실온에 오래두어 고기 안과 밖의 온도가 같게 한다. 그래야 고기가 고르게 익는다.) 우선 이 긴고기를 그냥 통째로 굽는다.갈비살이 좀 두툼하여서 그냥 구워서 먹기에는 속이 잘 안익는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일일히 가위로 자른다.이 작업이 생각보다 많이 귀찮다. 자른 단면이 어느 정도 핏기가 없어지고 노릇노릇해지면 그냥 먹으면 된다. 처음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갈비살을 구었는데생각보다 맛있었다.아이들도 잘 먹어서 더 좋았다.이렇게 저렴한 돈으로 소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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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미국산 냉장 덩어리 살치살 사서 스테이크 구워보기생활 2017. 3. 9. 01:32
코스트코를 다니면서 이전부터 사보고 싶었는데드디어 사봤다. "미국산 냉장 살치살 도매"로 파는 고기이다.그래서 100g당 2000원 정도하는 고기로 정말 고기가 저렴하다. 살치살이 그리 저렴한 부위는 아닌편인데 저렴하게 판다.살치살(Chuck flap)은 소의 윗등심과 갈비쪽에 붙어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살치살은 Chuck flap tail이라고 하는데 밑의 사진에도 영어로 Chuck flap으로 씌여있다.) 덩어리로 사니까 가격이 적지 않다. 2Kg이니까 3근이 넘는 무게지만 이렇게 한번에 많이 먹을 일이 없으니 이런 고기를 사기는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커다란 고기 덩어리 두개가 들어 있었다. 고기가 덩어리이다 보니 두께가 두꺼워서 참 맘에 들었다. 스테이크를 굽기 위해 두께가 2센티미터 정도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