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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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을 보고하루 2017. 1. 13. 07:26
40을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나를 설레게 해준 애니메이션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을 내가 찾아 본 것은 거의 없었다. SNS에서 이 영화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지가 재밌어봤자 얼마나 재미있겠어 하고 봤는데... 정말 재미있고 마음 설레이며 중간중간 웃기고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그림도 음악도 성우도 짜임새있는 스토리일본 사투리도 신선하게 들렸다. 오래간만에 조용히 가라앉은 내 감정을 흔들어 놓아하루 정도 흐뭇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이상하게 인터스텔라가 생각났다. 일본 만화들은 자신의 문화를 참 아름답게 잘 포장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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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를 보고하루 2014. 11. 28. 01:27
인터스텔라를 보고 느낌을 사자성어로 말하면 "허무맹랑" 기본적으로 영화를 볼 때 기대를 안하는데과학적인 영화라는 등과학적으로 만들기 위해 대학을 다녔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고야 굉장히 과학적인 이야기겠거니 했다. 영화자체가 싫지는 않았다.나름 재미있게봤다.하지만 과학적인 어떤 영화를 기대했다면 사람마다 틀릴 수 있겠지만 과학적인 욕구를 별로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워낙에 허무맹랑한 영화라고 처음부터 보니 재미있게 봤는데과학적인 영화를 기대하고 보니 개인적인 결론은 "허무맹랑"한 느낌의 영화였다. 왜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가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