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작은 습관생활 2018. 12. 5. 23:27
사십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나 지금까지 일년에 책 한권 읽은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냈다. 그것도 일본어로 된 책인데... 아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 “잘 했다. 나” 이 책이 고맙다. 이 책 덕분에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서두에 손을 들어보라고 한다. 손을 지금 드는 것은 아무런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아주 쉬운 목표를 세워서 매일 매일 그 목표를 실찬하라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책 두 페이지를 읽는 것으로 했다. 일본어라 조금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2페이지 읽는데 10분 가량 밖에 걸리지 않아. 아주 부담이 되는 목표도 아니였다. 그렇게 두 달간 2페이지에서 많으면 4페이지를 읽다가 책을 어디에 두었는지 못 찾아서 두 ..
-
독서하는 힘을 키워주는 일곱가지 즐거운 방법들가끔/잡담 2008. 5. 29. 20:19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책을 들고 있으면 왠지 졸렵다. -.-;; 나는 책을 별로 안읽지만 난 책 읽는 사람은 좋아한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까. ^^ 잡지는 종종 읽지만 책이란 것은 정말 잘 안읽는다. 요 10년간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은 10권인 안될것같다. 그런데도 사는데도 지장이 없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안든다. 예전에는 매년 연초에 책을 읽어야겠다는 의무감에 사로 잡히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 조차없다. 요즘은 책 말고도 다른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아서 일까? 하기야 사람들은 책이 그나마 우수한 미디어라고는 하지만 다른 미디어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같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많이 흘렀다. 한 블로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