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 베일 속 여인 이건희회장 개인비서"
신문 기사 제목이 "베일 속 여인 이건희 회장 개인 비서..."
가 있어서 솔깃한 맘에 클릭하니까 기사가 지워졌다.
기사기 지워지니 왠지 더 궁금하다.
야후 코리아와 엠파스에만 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구글에 두 곳에 검색되지만 두 곳 다 글이 지워졌다.
어떤 일이 길레...
누가 지우라고 했을까?
인터넷이란 매체도 의외로 통재되기도 하는군...
저 기사가 나오고 얼마나 되서 인터넷에 공개 되었었을까?
실시간 기사 감시팀이라도 있는것인가?
하기야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였다면야.
문제의 소지가 있기는 하겠지마는...
왠지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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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뉴스를 볼 때 역시 제목으로 낚이는 것같다. ^^;
하기야 관심분야도 아니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글을 구태여
내 의지로 클릭하여 보는 일은 드물겠지만...
어쨌든 베일 속의 여인은 계속 베일 속에 남게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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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글을 쓰는 걸까?
나도 다른 사람들을 낚기위해서... ^^;;
혹시라도 낚인 분들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죄송할 것을 왜하는가?
그것은 의식적으로 내 속에 사람을 낚고자하는 맘이 있어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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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확인할 사항 많다"[OhMyNews]이재용 전무와 이건희 회장 비서는 동급?[이데일리]이건희 회장 비서, 삼성 문건에 왜 등장? "베일 속 여인"이라는 단어에 낚여서 제대로 검색이 안 된 것이군.
단순한 나의 검색의 미숙함이였군. ^^;;
그나저나 평생 회사다녀서 못벌 돈을 주식거래로 벌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개인 비서라고 하지만 직급이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라면
정말 굉장한 자리인 것같다. 세계의 삼성전자의 경영을 기획하는 팀의 상무라면
굉장한 능력을 가진 자 이겠지.
주식 거래해서 돈 많이 번 것도 부럽지만
저 비서 분의 능력이 더 부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