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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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깨지는 꿈하루 2018. 7. 9. 00:01
낮에 잠시 누었는데 잠이 들어버렸다.요즘 꿈을 꾼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없는데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꿈을 꾸더라도 이게 꿈이라고 인지하며 꿈을 꾸는 경우도 종종있었다.그런데 오늘 꿈은 너무 생생했다. 전체적인 꿈의 내용은 생각이 안나지만 어쨌든 내 안경알이 깨졌다. 아 안경알이 깨져서 안경알을 주문하려면 몇일 걸려서 그 동안 시력에 잘 맞지 않는 안경을 써야되니 좀 불편하고 귀찮다라고생각하며 꿈을 깼다. 꿈을 깨고 안경을 먼저 확인했다.안경이 멀쩡했다.너무 기분이 좋았다.그렇지만 조금은 이 꿈이 현실이 되지는 않겠지하는 조금의 걱정이 있었다. 차를 타고가며 빨간불이라 정차하고 있을 때안경을 닦다가 갑자기 뚝하는 불길한 소리가 났다.안경태가 뿌러졌다.아아아 이런 일이 왜 내게... 그나마 안경알보다 안경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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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지않는 곳에서하루 2018. 7. 8. 23:51
어제 탁구를 치고 11시 30분경에 탁구장을 나왔다.탁구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차량도 인적도 뜸한 사거리가 있다.그래서 그런지 밤에는 횡단보도가 빨간불이여도 그냥 꺼리낌없이 건넜다. 어제도 빨간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꺼리낌없이 건너려고 할 때에경찰차가 한대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찰차가 바로 앞에 있는데 신호를 어기고 갈 배짱은 없이 몇분간 기다리다가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켜진 후에 길을 건넜다. 아 나의 얇팍한 양심다른 사람이 있고없고에 따라서 법을 지키기도 하고 안지키도 하는나의 양면성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조금은 내 자신에게 부끄러웠다.그런데 오늘도 그 사거리의 횡단보고의 신호가 빨간불인데별 생각없이 건너왔다. 나란 인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