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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떨이 바지 구매
    생활 2017. 3. 5. 23:37

    이전에는 옷은 어머니가 사주고

    어느 순간 부터는 아내가 사주었는데

    요즘은 내가 사서 입는다.


    주로 산다고 해도 주로 이월 상품을 사게 된다.


    유니클로에서 몇일 전에 바지를 3벌 샀다.

    주로 슬림 피트를 사서 입는데 이것이 일년을 꾸준히 입으면 색이 빠진다.

    면바지여서 색이 이쁘게 빠져서 빈티지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색이 빠지면 아주 몇년은 입은 허름한 옷같은 느낌이 난다. 



    오늘은 12900원에 바지를 한벌씩 살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같으면 바지 하나 살 돈으로 3벌을 샀다.


    이월 상품이기는 하지만 그리 유행과 상관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올해는 이 바지들을 번갈아 입으면 더 바지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든든하다.


    유니클로는 안팔리는 제품에 대해서는 시즌이 끝나면 바로바로 재고처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가게들이 다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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