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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찍은 사진의 글을 번역해 주는 앱 : 워드 렌즈(Word Lens)스크랩 2014. 7. 13. 08:08
예전에 아는 일본 사람이 한국에 와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식당 메뉴를 사진을 찍어 구글 번역기를 돌리며 주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워드 렌즈(Word Lens)는 아래 사진 처럼 사진을 찍어서 번역을 돌리면 같은 사진에 글을 번역해서 다시 사진으로 만든다.
문자를 인식하고자 하면 바로 앞에서 찍고 그래야되는데 이 앱은 어느 정도 비스듬히 찍어도 문자를 인식하고 번역한 이미지를 다시 어느 정도 비스듬하게 써주는 멋진 앱이다.
이 앱을 만든 회사는 퀘스트 비쥬얼(Quest Visual)이라는 회사인데 2014년 5월 경에 구글에 의해 인수됬다.
이 기술이 구글 글래스에 적용되면 워드 렌즈같은 기능을 켜두면 구글 글래스로 보면 모든 간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같은 이미지로 보여주면 해외 여행을 하기 참 편해질 것 같다.
예전에는 지금의 인터넷 속도는 상상할 수 없었다.
초당 1mb를 받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였는데 초당 1mb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을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언젠가는 정말 이런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진다면 점점 언어의 장벽은 무너져갈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점점 기술 의존적으로 바뀌어져가는 것은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 남는 시간에 더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좀 더 노는 사람들의 양극화는 심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