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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에 가성비 좋은 초밥 집 “스시 선”
    식당 2018. 2. 10. 18:55

    초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왜 한국에는 천원 초밥이 없는지 항상 궁금했다.

    일본에서도 백엔에 초밥 한접시가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게 안되는걸까가 궁금했다.

    그리고 회전 초밥집에 가도 3천원을 내고 한접시를 먹을 때, 

    이 초밥이 정말 3천원에 가치가 있는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초밥을 그리 맛있게 먹지 못했다.

    회전 초밥집 중에 비싼 집에 가면 맛있기는 했다. 

    돈이 많이 나와서 문제지 그런 나에게 "스시 선"은 정말 좋은 가게였다. 

    ​모든 초밥이 한접시에 천원이다.

    정말 착한 가격이다.

    오픈은 11시 30분부터 했다.

    내가 간 "스시선"은 뉴코아아웃렛 평촌점에 지하 2층의 푸드코드에 위치하는 곳에 갔다.

    ​영업시간이 점심시간 11:30부터 15:0까지

    그리고 저녁시간이 17:00부터 21:00까지 이다.

    쉬는 시간이 있는 줄은 이 글을 쓰면서 알았다.

    ​소라 맛있었다.

    ​갑오징어도 맛있고​

    ​민물장어도 천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

    ​타코와사(문어 고추냉이 무침)은 나쁘지 않았다.

    ​문어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큰 문어는 아니지만 맛있었다.

    ​계란 초밥 

    ​참치

    모든 초밥에 와사비(고추냉이)가 들어가 있지않아서

    간장에 고추냉이를 좀 넣어 찍어 먹으면 된다.

    애들이랑 가면 고추냉이 빼 달라고 말할 필요가 없어 좋다.

    사진을 별도로 찍지 않았지만 제공해 주는 고추 냉이도 신선한 색이고

    일반 횟집에서 나오는 그런 이상한 고추냉이는 아니다.

    ​위에 보이는 메뉴가 모두 천원이다.

    접시에 올려 돌아다니지 않는 메뉴에 대해서는 주문하면 별도로 초밥을 만들어 준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일본 된장국을 가져다 준다.

    다 먹고 사진을 찍었다. -.-;;

    장국은 리필을 해준다.

    이렇게 초밥들이 돌아간다.

    초밥이 하나 올라간 것과 두 개 올라간 것이 있다.

    여기에 나오는 생새우 초밥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간)장새우도 짜지않고 맛있었다. 

    여러 주방장들이 맛있게 초밥을 만들어 준다.

    가격대비 맛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초절임 생강이 천원으로 별도로 사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오늘 두번 째로 가서 다시 먹었다.

    다시 먹어도 초밥 하나하나가 다 신선한 재로로 느껴지고 맛있었다.

    두번 째가서 느낀 것은 초밥 메뉴가 조금 적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같은 종류의 초밥을 먹지않고 내 배를 다 채우고 나왔다.

    이 가격에 이 맛이라면 아주 만족스럽다.


    남자 초등학생 둘과 아내와 내가 먹어서 3만6천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에 맛있게 한끼를 채운 것 같다.

    예전에 비싼 초밥집가서 가격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마음 졸이고 먹지않아 좋았다.


    http://naver.me/FYph4fUD <- 네이버 지도


    초밥 뷔페를 산본에서 1만원대에서 3만원 가까게 되는 곳을 가봤지만

    초밥 뷔페의 초밥을 만족한 적이 없다.

    초밥 뷔페가 이 정도지 하고 항상 왔었는데

    하기야 초밥 뷔페는 초밥을 위해서 가는 곳이라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든다.

    초밥 뷔페는 초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식이나 고기 그리고 디저트와 과일까지 있으니

    그런 여러 부수적인 요리를 먹기 위한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초밥만 초밥의 맛만을 생각하면 이런 곳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이런 것도 전부 개인 취향이니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자신만의 맛집들을 찾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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