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US와 PIXMA

일본에서 잠시 살 때 필요에 의해 프린터를 샀는데 한국에 와보니 같은 모델이 없었다. 

내가 일본에서 산 모델은 PIXUS 인데 한국에는 PIXUS는 없고 PIXMA 밖에 없었다.

잉크가 다 떨어져 잉크를 사려고 알아보니 같은 모델명이 없었다.

내가 가진 모델은 MG6230인데 한국에는 이 모델은 안팔았다.

혹시나 해서 캐논에 대응이 되는 잉크가 있냐고 문의하니 같은 모델 번호가 없으면 대응안된다는 답변을 주었다. -.-;;

요즘 프린터 장사가 프린터 보다 잉크 장사를 하는건데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응해주다니 -.-;;

캐논에 대해서 좀 맘 상했다.

그렇다고 잉크를 일본에서 구매해서 쓸 수도 없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하니 대략적으로 PIXUS와 PIXMA가 같은 사양인 것 같아서 그냥 돈 버리는 샘치고 잉크를 샀다.

지원하는 기종을 보면 MG 6천번대가 있는 것을 보니 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가 일본에서 산 잉크는 PIXUS용이여서 326으로 잉크 모델명이 되어있지만 PIXMA는 726 으로 되어있다.

크기는 똑같아 보인다.

그런데 잉크를 껴보려하니 내가 잉크 색을 잘 못샀다. -.-;;

난 회색이 없어져가는데 검정 잉크를 샀다.

정확한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PIXMA 잉크를 사면 되는 것을 알아서 다행이다.

제대로 잉크를 산 뒤에 다시 리뷰를 제대로 마무리 해야될 것 같다.

그리고 PIXMA는 마트에도 잘 안파네 우리나라에서는 캐논 프린터 별로 안쓰나보다.

메이커는 어찌되었건 무선 프린터 참 좋은 것같다. 무선이니까 어디나 둘 수 있고 요즘 같이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인쇄도 할 수 있어서 좋다.

하기야 요즘은 프린터로 출력할 일 자체가 없어지고는 있지만...

설마했는데 대응안됬다 T,T

결국 이 프린터 계속 쓰려면 잉크를 일본에서 사는 수 밖에 없다.

캐논 너무 한다. 이 모냥으로 프린터를 만들다니... 국가별로 잉크가 틀리다니...